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와야마 치유키 (문단 편집) ==== G.R.A.D ==== 치유키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본인이 직접 만든 잡화품을 경매로 내놓는 기획을 진행하게 된다. 기획이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는 가운데, 치유키는 문득 아이돌로서의 자기 이름이 없이 자신이 만든 잡화품이 어떤 평가를 받을까 궁금해져 옥션에 똑같은 제품을 색만 바꿔서 다른 이름으로 출품해본다.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옥션의 진행상황을 본 치유키는 출품한 잡화품이 입찰조차 없이 완전히 외면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돌로서의 정체성을 제외하고 나면 치유키라는 사람은 어떤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인가 하는 고뇌에 빠진다.[* 아이돌 전의 치유키는 잡화를 좋아하고 직접 만드는 것을 즐기는 잡화점 아가씨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이돌 치유키의 이름을 가린채 출품한 자작품이 외면받았다는 것은 치유키로서는 아이돌 이전까지의 자신이 아이돌 이후의 자신이라는 정체성에 완전히 묻혔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런 마음에 의기소침해있던 것을 프로듀서가 캐치하고, 치유키와 함께 손수건에 재봉틀로 이니셜을 박아넣으면서 아이돌로서의 치유키는 대중에게 노출된만큼 더 가치를 인정받겠지만 그렇지 않은 치유키도 자신이 알고 있는만큼 무가치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치유키는 그 말에 힘을 받고, G.R.A.D 본선에 진출하면서 아이돌로서의 정체성만큼이나 평범한 소녀로서의 치유키도 지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그 후 프로듀서와 함께 재봉틀로 잡화품을 만들다가 허둥대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즐거워 웃는 장면으로 시나리오가 끝이 난다. 치유키의 그라드 시나리오는 프로듀스 시나리오인데도 불구하고 P러브 분위기가 드러나는 아주 드문 시나리오인 것으로 유명하며, 또한 283의 연장자이지만 여전히 정체성을 완전히 잡지 못한 여물지 않은 소녀로서의 치유키를 조명하는 이야기로서 평가가 좋은 시나리오 중 하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